어쩌다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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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약 5년 여 간의 제조업 생활을 청산하고, 2022년 5월 이후 클라우드 국비 과정과 자격증 준비 등을 하며 1년을 보냈다.

자격증은 쿠버네티스 CKA 자격증, 리눅스 마스터 2급, 네트워크 관리사 2급을 취득했다.

2023년 5월, 살고 있는 지역에서 그래도 규모가 좀 있는 회사의 시스템 엔지니어로 운 좋게 취업을 하게 되었다.

취업을 했다기 보단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해야 맞는 것 같다.

3개월 간의 인턴 생활 이후에 정식으로 채용 절차를 밟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카테고리는 인턴 생활을 하면서

내가 공부한 것들과 들은 것, 현장을 따라다니면서 알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대단한 이야기들나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훗날의 나에게 도움도 될 것이고 추억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SE (시스템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는 서버, 네트워크, O/S, 스토리지 등의 장비를 설치 및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고 하는데 너무 범위가 넓게만 느껴진다.

 

잠깐의 시간 동안 내가 경험한 것은

  • HP, DELL, IBM, Lenovo 등의 다양한 벤더에서 나오는 제품을 수령하여 발주 수량과 맞는지 체크
  •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O/S 설치, RAID 설정, IP 설정, 보안 설정, 취약점 조치 등
  • 장비 고객사 서버실 랙에 설치 후 정상 작동 확인
  • 정기적인 점검으로 장비 체크 (LED 확인, 스토리지 용량 확인, 네트워크 확인 등)
  • 장애 발생 시 원인을 파악하고 부품의 교체나 설정 등을 변경
  • 취약점 진단 솔루션 교육
  • Private Cloud 교육

이 정도로 요약된다.

 

위의 내용들과 VDI, 백본, 서버팜, NAS, SSL VPN, AD 서버, SAS, SATA, LSA, EMS, NMS, EMR, IVR 등등...

선임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나중에 찾아볼 것이라 메모해 둔 기타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은 추후에 정리를 하고자 한다.

 

솔직히 아직 시스템 엔지니어를 잘 모르겠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려고 하는 이가 무얼 알겠는가.

확실히 느낀 것은 알아야 할 범위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넓은 것 같다.

하지만 인턴 생활이 끝나고, 1년의 시간이 지나고, 몇 년의 시간이 지나면

"내가 생각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란 ~~~ 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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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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