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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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이 빌어먹을 자격증을 1년 넘은 시간만에 합격했다.

23년도 2회차(1트) 59점인가로 떨어지고 3회차(2트) 55점으로 떨어지고...

2024년 1회차(3트)를 64점 운 좋게 턱걸이로 합격했다.

치면 칠수록 머리에 남는 시험이 아니라 정도 의욕도 떨어지는 시험을 떠나보내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1. 시험 준비​

처음 실기 준비할 때부터 수제비 책과 인강을 통해 준비를 했다.

1트 합격 발표하는 날 59점 받았을 때...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 나태해졌고. 그 결과로 2트에 55점으로 불합격을 했다.

23년 3회차와 24년 1회차 사이에 텀이 너무 길었던 3트는...

너무너무너무 공부가 하기 싫었다.

 

2트 탈락 후에 인터넷 강의도 끝이 났지만 불합격 인증하면 한 달 연장해주는 이벤트가 있었고,

이게 무슨 자랑이냐 싶으면서도 또 인강을 끊고 싶지는 않아서 당당하게 불합격 인증을 했다.

하여 4월 1일부터 시험 전날까지 인강으로 보충을 하고자 했다.

 

3월 중순 쯤부터 흥달쌤의 문풀 프로그래밍 언어 를 보면서 C언어, Java, 파이썬 위주로 공부를 했다.

4월 1일부터 수제비 인강과 수제비 카페에서 진행하는 4주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공부를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래밍과 SQL 쪽에서는 최대한 점수를 따자는 생각으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했던 것 같다.


2. 시험 후기

12과목 중에 2과목에서 거의 10문제가 나오고,

나머지 10과목 중 물론 비중이 큰 과목도 있지만 나머지 10문제가 나오는 괴랄한 시험에 의욕도 잃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시험은 운이다.' 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노력한 부분들이 바탕이 되겠지만, 찍어서 맞고, 나랑 잘 맞는 문제들이 나오는 것은 운에 달린 것 아니겠는가.

 

이번 24년 1회차에서 문제 오류로 인한 전원 정답으로 추정되는 문제가 1개 있었다.

가채점 결과 59점이었는데, 그 문제 덕분에 운 좋게 간신히 합격했다.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합격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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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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