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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엔지니어로 취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IT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시작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꽤 오랜 시간만에 회사 생활이고, 또 신입 생활이다.
거기에 매일 들려오는 생소한 용어들은 공부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업무와 관련 있는 여러 책을 구매했지만 가장 먼저 읽은 것은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이다.
사노 유카타라는 LINE의 창업 멤버가 본인에게 배속된 신입이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고 한다.
인프라 엔지니어의 업무, 서버, 하드웨어, O/S, 네트워크, 솔루션, 보안 등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191페이지로 상당히 얇다. 넓고 얕게 설명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는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IT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고, 이후에 들어오는 동료 직원에게 읽어보라 권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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